나이키와 구글의 역대급 콜라보 마케팅 전략

나이키의 17년 지기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R/GA의 
역대급 콜라보 마케팅 전략

1989년 헐리우드 영화 백 투 더 퓨쳐 2의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의 자동끈 신발.
당시로써는 먼 미래인 2015년 10월 21일,
나이키 신발을 신는 장면을 연출했는데,..

나이키는 진짜!! 2015년 10월 21일이 되자,
영화에 등장한 똑같은 농구화를 공개.
오로지 89켤레만 제작, 발표하였다.

NIKE MAG

1년 후, NIKE Hyper Adapt 1.0을 출시,
이후로도 이 시스템이 적용된 몇 가지 디자인을
계속 출시해 왔고

스마트 슈즈

기존의 Hyper Adapt 1.0의 가격이 
$720이었는데,
Adapt BB 1.0의 가격은 
$350로 50% 이상 저렴하게 출시.

신발 밑창에 모터, 센서, 배터리가 있어서
끈을 자동으로 조여주고
어플이나 음성인식을 통해서 
신발 LED 색상 및 조임의 정도도 조절이 가능하다.

나이키는 이토록 가장 미래적인 신발을
가장 미래적인 방식으로 발표하길 원했고,
R/GA는 2018년 스냅챗과 손잡고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마이클 조던을 소환하여
이 신제품을 23분 만에 품절시켜버렸다.

2019년, 스냅챗이 아닌 구글과 콜라보

세계 최초, NBA 시합 중 제품을 공개.
이 신제품을 구매하는 유일한 방법은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인식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이 농구 생중계가 200만 명 이상 시청하였고,
NBA 신예 스타 제이슨 테이텀과 카일 구즈마를 
앞세워 하프타임에 신발이 공개되었는데,
이 신발은 단 6분 만에 품절되었다.

개인적으로 요즘 가장 흥분하고 있는 유튜버,
WLDO 님의 채널의 컨텐츠를 바탕으로
WLDO 님의 허락 아래 이 글이 포스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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