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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 Issue

★ 미국에서 맞은 화이자_코로나 백신 1차 접종_임파선 부작용 후기

by 4u_4us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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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izer Vaccine

화이자 1차 접종 영수증

버티고 버티다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습니다.

 

워낙에 잔병이 많아서 

복용 중인 약들이 꽤 있기도 하고

백신에 대한 불신이 있었기에

백신 맞고 부작용 겪느니,

코로나 걸려도 무증상 환자로

그냥 완치되고 말지...라는 생각이었는데

 

보시다시피 저는 미국에 거주 중이고,

미국에서 분위기가

백신을 불신하는 사람들은 이제

무식하고 못 배운 사람 또는

트럼프 광신도처럼

이제 정치적으로 분류되는 뭐 그런..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주는

공화당 지지하는 주라나 뭐라나...

코로나 초기 때 마스크 안 쓰겠다고

발악하던 사람들 바라보는 듯 한

그런 시선입니다 이제...)

 

아무튼, 접종을 6개월 이상 안 맞고 버티다가

결국에는 1차 접종을 했네요.

 

코로나 백신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주사 자체는 아무런 느낌도 없었습니다.

평소에 독감 백신도 안 맞기는 했었지만

이런저런 자잘한 수술들로

스테로이드 주사도 맞아보고 해서

(스테로이드 주사는 맞을 때도 정말 아픔.)

주사 맞을 때 통증은 거의 제로.

 

 

그. 런. 데

백신 맞고 집에 와서

주사를 맞은 왼쪽 팔이 

뻐근하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좀 지나자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로 아팠네요.

그냥저냥 온종일 누워있었습니다.

 

화이자 접종 후 부작용?

열만 나면 괜찮을 텐데,

저는 갑자기 임파선이 부어오르더니

오른쪽 목 부위에 

혹이 잡힐 정도로 멍울 같은 게 튀어나오고

무지 아프고,. 항생제를 먹어야 했습니다.

 

집에 타이레놀이 없어서 

같은 아세타미노펜 계열의 진통제인

Midol도 먹었고요.

 

한 이틀 그렇게 아프다가

3일째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확히 화이자 부작용인지

확실치는 않겠죠.

워낙 평소에 기관지가 안 좋아서

그냥 아플 때 돼서 아픈 건지는 모르겠지만,

타이밍이 묘하게도 

화이자 맞고 나서 그리 된 건지도.

 

2차 접종은 9월 25일에 합니다.

다들 2차 때 많이 아프다고들 하잖아요.

2차 후기로 돌아올게요~

 

동네 월그린 Walgre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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